안녕하세요 😊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세컨드 홈 제도와 세금 혜택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내년부터 달라지는 2025년 지방세법 개정안 덕분에, 강릉이나 경주 같은 지역에 세컨드 홈을 마련하려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기사 속 사례처럼 사당동에서 오랜 기간 집을 보유한 60대 집주인이 강릉에 4억 원짜리 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해도, 1가구 1주택자 수준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어떤 세금이 줄어드는지,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그리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 세컨드 홈 제도란 무엇일까?
세컨드 홈 제도는 말 그대로 두 번째 집, 즉 주말·휴가용 주택을 구입했을 때 세금 부담을 완화해 주는 제도예요.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된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노린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25년 개정안에서는 기존 84개 인구감소지역뿐 아니라 강릉·속초·경주·통영 등 9개 인구감소 관심지역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어요.
💸 강릉 아파트 사례: 세금 얼마나 줄어드나?
서울 사당동 아파트(공시가 9억 원)를 보유한 A씨가 강릉에 4억 원짜리 아파트를 세컨드 홈으로 구입할 경우, 내년부터는 세금이 크게 줄어듭니다.
- 재산세: 기존 305만 원 → 211만 원 (94만 원 절감)
-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기존 75만 원 → 4만 원
- 양도소득세: 기존 8551만 원 → 22만 원
이렇게 줄어드는 이유는, 세컨드 홈을 인구감소지역에 구입하면 1가구 1주택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적용받기 때문이에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낮아지고, 양도세 비과세 한도(12억 원), 종부세 기본공제(12억 원)도 그대로 유지되죠.
⚠️ 주의할 점
하지만 모든 경우에 혜택을 주는 건 아니에요.
- 이미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경우 → 혜택 불가
- 같은 인구감소지역에서 또 집을 살 경우 → 혜택 불가
즉,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본집을 보유하고, 두 번째 집을 강릉·경주·속초 같은 지정 지역에 마련하는 경우에만 혜택이 주어집니다.
✨ 추가 혜택: 취득세 감면
이번 개정안에는 취득세 완화도 포함되어 있어요.
- 세컨드 홈 취득세 감면 기준이 기존 3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
- 지방 미분양 아파트(전용 85㎡, 6억 원 이하)는 취득세 50% 감면 신설
즉, 지방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세컨드 홈을 장만하려는 분들은 최대 50%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챙길 수 있게 된 겁니다.
🎯 이번 제도의 의미
정부가 세컨드 홈 제도를 확대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 인구 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 지방 주택 시장 연착륙 지원
- 1주택자 세제 형평성 강화
특히 은퇴 이후 세컨드 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방에 저렴하면서도 살기 좋은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요.
마무리 🌿
오늘은 2025년 지방세법 개정안으로 달라지는 세컨드 홈 세금 혜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강릉, 경주, 속초 같은 도시에서 세컨드 홈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하지만 조건을 잘 확인하지 않으면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출처 : 한국경제,「사당동 집주인, 4억짜리 강릉 아파트 샀더니…'깜짝'」(2025. 9. 7. 김익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