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 중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등 고정 지출 부담을 줄여주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크레딧을 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신청 절차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지원 대상과 신청 조건
‘부담경감 크레딧’은 2025년 5월 1일 이전에 개업하고, 현재 영업 중이며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단, 유흥업·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됩니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국민·농협·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중 정상 사용 가능한 본인 명의의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가족카드는 불가능합니다.
📌 신청 방법
- 접속: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시스템’(credit.sbiz24.kr) 방문
- 정보 입력: 상호명, 대표자명, 사업자번호, 주소, 카드 정보, 개인정보 입력
- 심사: 약 2~3일 소요
- 알림: 선정 시 알림톡 발송
- 사용: 해당 공과금 결제 시 자동 차감
체크카드는 계좌 인출 없이 거래가 완료되고, 신용카드는 청구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 사용 가능 범위와 주의사항
- 사용 가능: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4대 보험료
-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미사용 시 소멸)
- 자동이체 중이라면 크레딧 차감이 가능하도록 결제 방식을 변경해야 함
- 신청 후 카드사 변경이나 취소 불가
- 최근 피싱 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야 함
📌 2025년 8월부터 확대되는 사용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8월부터 통신비와 주유비도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이는 소상공인의 주요 고정비 절감 폭을 더욱 넓히는 조치로, 업종과 관계없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함께 챙겨야 할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부담경감 크레딧’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도 병행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사업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배달·택배비를 지원합니다.
배달앱 연동 실적이 있으면 서류 제출 없이도 빠른 심사가 가능하며, 직접 배송이나 퀵서비스 이용 시에는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 소상공인에게 주는 실질적 효과
고정비 부담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기·수도요금, 4대 보험료는 줄이기 어려운 비용이기 때문에, 정부의 직접적인 금전 지원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한두 달이라도 숨통이 트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신청 절차가 간단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Q&A
✔️ Q1. 지원금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1. 아닙니다. 본인 명의 카드에 크레딧이 충전되어 공과금 결제 시 차감됩니다.
✔️ Q2. 크레딧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나요?
A2. 불가능합니다. 지정된 사용처에서만 차감됩니다.
✔️ Q3. 신청 후 카드 분실 시 어떻게 하나요?
A3. 재발급 카드로 자동 이관되지 않으므로 고객센터 문의가 필요합니다.
✔️ Q4. 법인 사업자도 신청 가능합니까?
A4. 이번 사업은 개인사업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 Q5. 지원금이 소득에 잡히나요?
A5. 지원금은 과세대상이 아니므로 소득 신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늦기 전에 신청해야 하는 이유
‘부담경감 크레딧’은 2025년 11월 28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지원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통신비·주유비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기 전에 미리 신청해 두면, 사용 기간 동안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고정 지출 절감과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이니, 대상이 된다면 꼭 신청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