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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치머니입니다 😊
지난번 여의도 대교아파트에 이어, 드디어 여의도에서 두 번째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단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여의도 한양아파트’**입니다.
이 단지는 서울시의 통합심의를 통과한 이후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여의도 재건축 시장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자세한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1.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시행계획 인가 완료!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신탁방식 사업대행자를 통해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작년 12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드디어 2025년 10월 31일자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 정비계획 결정 후 불과 1년 7개월 만에 인가 완료라니,
그야말로 속도전의 정석이라 할 만합니다.
🏢 2. 시공사는 현대건설, 브랜드는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이미 작년 3월,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되며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DH Yeouido First)’로 재탄생을 예고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
- 최고 57층
- 총 9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여의도 한복판에 들어서는 이 초고층 랜드마크는
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주거 + 업무 + 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스마트 단지로 개발됩니다.

💼 3. 금융산업 인프라까지 품은 복합단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금융산업 중심지’로의 기능 강화입니다.
단지 내에는 다음과 같은 시설들이 함께 들어섭니다 👇
- 💻 서울핀테크랩(Seoul FinTech Lab)
- 🏢 디지털금융지원센터
- 🌍 국제금융오피스
이 시설들은 여의도가 국제 금융 허브로 재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가족센터’**도 함께 조성되어
지역 주민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커뮤니티 기능까지 강화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일과 삶이 함께 있는 도시형 복합단지”로 거듭나는 셈이죠.
📈 4. 공급규모 및 주요 스펙
이번 재건축은 용도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599%까지 상향시킨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
- 일반분양 세대: 약 256세대
- 오피스텔: 96세대
- 임대비율: 약 15%
- 대형 평형(85㎡ 초과) 비율: 약 40%
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형 평형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고급 주거 단지로서의 방향성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 5. 분담금 ‘0원’? 현대건설의 파격 제안
흥미로운 점은, **현대건설이 시공사 입찰 당시 ‘조합원 분담금 0원’**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공사비 산정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평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조합원의 경우 환급이 예상되는 상황도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향후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될 예정입니다.
⚡ 6. 여의도 재건축, 속도전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이번 인가 소식은
여의도 내 재건축 판도를 가늠할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이미 대교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 사업시행인가 단지가 등장함으로써,
여의도 일대 정비사업의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관문은 👉
관리처분인가 → 착공 → 일반분양 단계입니다.
현재의 추진력이라면 2026년 상반기 착공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 7.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가 완공되면?
완공 이후 여의도 한양아파트 자리는
국제 금융 허브이자 초고층 주거복합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주변에는 이미
-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 시범아파트 재건축
- 63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이 맞물려 있어, **‘여의도 리뉴얼 벨트’**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여의도 한양아파트 사업시행인가는
여의도의 재건축 판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초고층 주거 + 금융 중심 복합단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여의도는 ‘국내 최고가 주거벨트’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도 관리처분인가, 착공, 일반분양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리 요약
- 인가일: 2025.10.31
- 시공사: 현대건설(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 규모: 최고 57층, 총 992세대
- 용적률: 599%
- 일반분양: 256세대
- 오피스텔: 96세대
- 임대비율: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