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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의 분당(分黨)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그는 “제정신파와 제정신 아닌 파로 나뉘지 않으면 공멸한다”며, 현재 국민의힘이 “이대로는 계속 갈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 여론조사에도 드러난 ‘국힘 피로감’

     

    조 대표는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이재명 정부가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로 여론의 난타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히려 2%p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마이너스적 존재로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한동훈은 조자룡처럼 싸우는데, 당은 그를 원수 취급”

     

    조갑제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삼국지의 조자룡처럼 단기필마로 싸우는 인물”이라 평가하며,
    “그가 검사와 장관으로 이끌어낸 론스타 소송 승소는 무너진 보수의 체면을 되살렸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국민의힘 당권파가 이재명 정부보다 한동훈 세력을 더 경계한다”며,
    “자신을 몰아낸 당을 돕는 한동훈을 오히려 원수처럼 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힘 내부의 자중지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론스타 사건을 자신의 영웅서사로 만들려는 ‘한’가로운 사람”이라며
    한 전 대표를 공개 저격한 점을 두고, 조갑제 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비판할 자격조차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조자룡처럼 싸우는 한동훈을 밀어줘야 할 때에, 징계를 운운하는 건 제정신이 아니다”며
    “이게 바로 이재명 정부가 한동훈을 두려워하지만 국민의힘을 우습게 보는 이유”라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 리치머니 코멘트

     

    이번 조갑제 대표의 발언은 단순한 보수 내부 비판을 넘어,
    한동훈 중심 재편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민의힘 내부 분열 조짐이 심화될 경우, 향후 총선 전략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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