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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부동산 시장이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수도권 집값 불안 이야기가 계속 나오던 상황에서, 드디어 정부가 1.29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진짜 공급이 나오는 걸까?”
    “6만 가구라는데, 도대체 어디에 얼마나 풀리는 거야?”

    이런 궁금증 가지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도권 6만 가구 공급,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집중된 용산·태릉CC·과천 경마장을 중심으로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숫자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지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1.29 부동산 대책의 핵심, “도심 유휴부지 총동원”

     

    이번 1.29 부동산 대책의 방향은 꽤 명확합니다.
    신도시를 새로 만들기보다는, 도심 안에 남아 있는 유휴부지와 이전 예정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에요.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수도권 총 6만 가구,
    그중 서울 3만2천 가구, 경기 2만8천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량만 보면 판교 신도시의 약 두 배 규모라 결코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늘 그렇듯, “어디에, 언제, 어떻게 공급되느냐”겠죠.

     

    용산 국제업무지구, 이번 대책의 중심축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용산 국제업무지구입니다.
    이번 1.29 부동산 대책에서 용산은 사실상 핵심 지역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존에 계획됐던 주거 물량은 약 6천 가구였지만,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1만 가구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캠프킴 부지, 501정보대 부지까지 포함되면서
    용산 일대 전체 공급 물량은 약 1만3,500가구 수준까지 늘어났습니다.

    용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국제업무지구,
    남영역·삼각지역과 인접한 캠프킴,
    주한미군 반환 부지까지 더해지면서 입지 자체는 매우 강력합니다.

    다만 착공 목표 시점은 2028년입니다.
    즉, 단기적인 전세난이나 매매 불안을 바로 잠재우기엔 한계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서울 핵심 입지 공급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상징성은 상당합니다.

     

    태릉CC, 또다시 등장한 논쟁의 중심

     

     

    태릉CC 개발은 이번 대책에서도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이미 과거 정부에서도 추진됐다가 주민 반발과 세계유산 훼손 논란으로 무산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접근 방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기존 1만 가구 계획을 6,800가구로 축소했고,
    조선왕릉 경관을 고려해 중저층 위주 개발로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세계유산영향평가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곳을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착공 목표는 2030년입니다.

    과거 실패 경험이 있는 만큼 신중해진 모습은 보이지만,
    여전히 주민 수용성과 행정 절차라는 큰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이번엔 다를 수도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과천 경마장, 최대 규모 공급 + AI 테크노밸리

     

     

    규모만 놓고 보면 과천 경마장 부지가 가장 큽니다.
    렛츠런파크와 국군방첩사령부 이전 부지를 활용해
    무려 9,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징적인 점은 단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곳은 과천 AI 테크노밸리로 조성돼,
    첨단 기업 유치와 직주근접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입지는 우수한 편입니다.
    다만 이 역시 착공 시점은 2030년 전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시설 이전 로드맵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실제 일정이 얼마나 앞당겨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수도권 6만 가구, 주거 안정 효과는 있을까?

     

    정리해 보면 이번 1.29 부동산 대책은 방향 자체는 분명합니다.
    도심 핵심 입지에 공급하겠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특히 용산처럼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은 기대해 볼 만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계도 분명합니다.
    대부분이 2027년~2030년 착공,
    실제 입주는 2030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단기적인 집값 안정이나 전세난 해소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대책의 성패를 가를 핵심은 결국 실행 속도와 구체성입니다.

    실수요자라면 “공급 발표”만 보고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지역의 실제 입주 시기와 생활 인프라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투자자 역시 숫자보다 착공·분양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
    그리고 용산 태릉CC 과천을 중심으로 한 1.29 부동산 대책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대책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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