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최근 발표된 9.7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첫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특히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 계획이 핵심이었죠.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정책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공급 대책은 어떤 의미를 갖고,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9.7 부동산 대책의 주요 내용
이번 대책의 큰 줄기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도심 내 공급 활성화 ▲민간 공급 여건 개선 등이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공공택지 추가 착공 물량을 향후 5년간 12만 1천 가구로 제시했는데요,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실제 민간에서 공공으로 전환된 물량을 제외하면 6만 8천 가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정부가 밝힌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 계획도 착공 기준일 뿐, 실제 입주 시점과는 괴리가 있어 단기적으로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증권가의 회의적인 반응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대책을 두고 **“실질적인 공급 확대 효과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졌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정비사업은 단기간에 공급 효과를 낼 수 있는 핵심적인 수단인데, 이 부분이 제외되면서 서울 주요 입지의 집값 상승세는 여전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요 억제책의 한계
정부는 동시에 수요 관리도 강화했는데요. 대표적으로 규제지역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50%에서 40%로 축소하는 조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적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오히려 향후 규제지역 확대 지정 가능성을 고려한 사전적 조치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 단기적 대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단기간 내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민간 재건축·재개발의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라고 입을 모읍니다. 실제로 지난 6·27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는 것은 공급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죠.
✨ 결론: 공급 부족은 여전히 진행형
이번 9.7 부동산 대책은 큰 그림에서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이라는 숫자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공급 시기와 방식에서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진 점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정적 이유로 꼽힙니다. 따라서 주택 시장 불안과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